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지청장 곽영환)과 청소년범죄예방 신안지구위원회(회장 고경훈)가 지난 12일 신안비치 비발디홀에서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곽영환 지청장을 비롯해 이윤희 형사1부장, 고영록 사무과장, 문용희 협의회 회장, 허기중 수사과장, 김명선 과장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고경훈 회장은 환영사에서 "곽영환 지청장님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신안지구위원회는 내실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고 밝혔다.
곽영환 지청장은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헌신과 협력이 있기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검찰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용희 협의회 회장은 "친정에 오는 기분"이라며 "회원 상호 간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청장님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회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윤희 형사1부장의 건배사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이날 신입 회원들에게 위촉장 전달식도 있었다.
한편, 고경훈 회장과 문용희 협의회 회장, 김이수 운영처장은 추석을 맞아 신안군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과일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번 월례회의와 위문 활동은 청소년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며, 검찰과 지역사회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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