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범방 천안아산지역협, 천안검찰, 천안시, 교육지원청 후원

전용갑 회장 ”협동정신 기르며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래“

이상록 부장검사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초석이 되길“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천안시 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에서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정유미), 천안시(시장 박상돈),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 후원으로 ‘법질서바로세우기 제15회 청소년풋살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청소년들을 정신적 육체적 건강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공간으로 유도하여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마련됐다.

이날 전용갑 협의회장, 대전지검천안지청 형사1부장 이상록 부장검사, 천안시청 행정안전국 김진수 국장, 천안교육지원청 박종덕 교육장, 김지만 협의회 운영실장, 임장혁 천안지구회장, 류종원 천안지구 부회장, 나비학교 이민택 교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같이했다.

전용갑 협의회장은 “풋살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는 정신적 지주 역할로 밝은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과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입시 학업으로 인해 지친 심신을 이겨내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며 협동 정신을 기르며 힐링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록 부장검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것을 기쁘기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조그만 초석이 되길 기원하며,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고 무엇보다 협의회 발전과 다양한 행사들이 활기를 찾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국장은 “다치지 말고 안전하게 페어플레이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여러분들도 자랑스런 어른으로 잘 성장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축사했다.

천안 관내 12개 고등학교에서 20팀이 출전, 경기를 거쳐 우승(장학금 50만원, 트로피, 상장), 준우승(장학금 30만원, 트로피, 상장), 3∼8위까지 장학금, 트로피, 상장이, 최우수선수상에는 장학금 10만원과 상장, 지도자상 우승팀 시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우승팀은 불당고등학교, 준우승팀은 오성고등학교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