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방검찰청(검사장 김선화)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서부지역협의회(회장 최종찬)·(재)서부소년장학재단(이사장 김병호)는 11월18일, 오후 5시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김선화 검사장, 신동원 차장검사, 유정민 사무국장을 비롯 검찰 간부, 최종찬 협의회장, 이상영, 윤일정 수석부회장, 김병호 재단 이사장을 비롯 임원들과 강석채(마포), 이영재(용산), 김영훈(서대문), 이성행(은평) 4개지구위원장 및 위원들 그리고 장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외부에서는 법무보호복지공단 최정화 서울서부지소장과 유가을, 정현주, 윤주리 이화여대 교수, 심숙경, 길은영, 김혜원 숙명여대 교수등과 성모소화의 집 유성남 원장도 참석해 주었다.

식전 행사로 북소리 공연. 마술공연이 있었으며 2024년 범죄예방 활동을 영상으로 시청하여 그동안의 봉사활동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  길은영 교수의 미술체험 사례발표 특히 기소유예처분대상자 학생의 사례발표는 위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표창장 시상식을 통해 김선화 검사장은 윤일정 위원외 15명의 위원에 대한 표창장과 숙명여대 홍지현 미술치료강사. 이화여대 김경아 음악치료강사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최종찬 협의회장은 조재선, 임기찬 위원에 전국연합회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황성남 위원외 11명의 위원에게 협의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김선화 검사장은 유제서(한성고 3)학생외 21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치하했다. 이어 김병호 재단 이사장께서도 이동주(안서중 3)학생외 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서울서부지소(청소년시설)와 성모소화의 집(탈북민 미혼모 이동시설)에 각각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아울러 최종찬 회장은 기소유예대상자인 김00, 김00 학생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종찬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한마음대회를 참석하신 것을 계기로 우리지역이 정의롭고 건강한 법질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과 결집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금까지 해오신 헌신적 봉사 정신을 다시 한번 가다듬어 밝은 사회와 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지식과 전문적 능력을 가지신 여러 위원님들의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선화 검사장은 축사에서 “올 한해 동안에도 청소년 캠페인, 마약퇴치 캠페인, 벽화그리기, 환경보호 캠페인, 다문화가족 간담회, 음악·미술체함치료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고 치하하고 “이렇게 많은 활동들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냈으며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위원님들의 열정과 헌신 없이는 이루어 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선화 검사장은 “검찰청에서도 함께 동참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봉사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