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범방 장안지구… 27일까지 장안구민회관에 전시

최성배 회장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 다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는 지난 17일 제3회 ⌜2022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학교폭력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취지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하여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변화를 시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 분야는 글짓기, 포스터, 그래픽디자인 총 110점이 접수됐으며 1차 예선, 2차 본선심사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최우수상(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상) 3점, 우수상(수원지역협의회장상) 3점, 장려상(장안지구위원회장상) 9점, 입선 17점 등 총 32점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 초등부 송림초등학교 4년 최세린, 중등부 천천중학교 2년 김나율, 고등부 한봄고등학교 1년 박소희 학생이 각각 수상하였고, ▲우수상에는 초등부 정천초등학교 2년 김나연, 중등부 천천중학교 3년 김가윤, 고등부 한봄고등학교 3년 박정원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그밖에 수상자들도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22년 6월 20일(월)부터 27일(월)까지 수상작품 뿐만 아니라 공모전에 응모한 모든 작품을 장안구민회관 1층 노송갤러리에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배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만드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고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을 적극 활용하여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