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위원표창, 준법우수학교 시상, 40명 장학생에 장학금 전달

‘사랑의 울타리’ 프로젝트…멘토 학생들에 쌀, 김치 등 나눔도

조남규 회장 “청소년들 보호하고 선도하는데 최선의 노력”

박윤석 지청장 “장기적인 멘토링 서비스…전국 확대 기대”

수원지검평택지청(지청장 박윤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회장 조남규)는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성시(시장 김보라), 경기도 평택·안성교육지원청,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 후원으로 12월 30일 오후 2시 JnJ아트컨벤션 4층 컨벤션홀에서 ‘2021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유공위원에 대한 법무부장관표창(박신호 위원), 검찰총장표창(김천두 위원), 검사장표창(박성진, 원은재 위원), 지청장표창(김성란 위원 외 7명, 협의회장표창(김진경 위원 외 7명)이 진행됐다.

2021년 송탄중, 평택고, 안청중, 일죽고가 준법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현판과 함께 지원금이 전달됐다.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이사장 이보영)에서는 김대연 학생 외 39명 장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재단은 2000년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현재 2099명에 1,823,791,060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남규 협의회장은 “올 한해 청소년선도에 열과 성을 다하신 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하다”며 “협의회는 2022년에도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선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석 지청장은 “장기적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울타리’ 프로젝트가 지역사회를 뛰어넘어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보다 풍성한 사업계획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검찰도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보라 안성시장도 서면축사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배려 법질서의 시작입니다’ 법질서 실천운동 선포식을 갖고 배려운전 등 5가지 실천 의지를 다졌다.

협의회는 위원들간의 만남과 소통의 소중함을 위해 성악가들을 초청해 ‘2021 작은음악회’도 마련했다.

이어 평택검찰과 협의회는 평택시, 오뚜기라면(주), 롯데제과(주) 후원으로 ‘사랑의 울타리’ 프로젝트 멘토 학생들에게 쌀, 김치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검찰청과 협의회는 한마음대회를 위해 정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행사 인원 제한, 소독, 백신접종 및 PCR검사 등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