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지구·유공위원·공직자 표창, 보호시설에 300만원 지원

학생자율선도단 표창 및 29명 장학생에 장학증서 전달

양창수 협의회장 “봉사결실 보상하는 날…변함없이 봉사 매진”

홍승욱 검사장 “봉사의 향수 향기가 청소년들과 공동에 퍼지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협의회(회장 양창수)은 수원지방검찰청(검사장 홍승욱) 후원으로 11월 15일 수원검찰청 3층 대강당에서 ‘2022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원지검에서는 홍승욱 검사장과 박찬록 제1차장검사, 김영일 제2차장검사, 양우덕 사무국장, 양천순 제2부장검사, 손주근 사건과장, 민경재 이혜정 소년전담 검사, 수원지역협의회 양창수 협의회장과 이한성 부회장, 황명회 운영위원, 9개 지구위원회(최성배 장안지구 회장, 김영래 권선지구회장, 김남원 팔달지구 회장, 이윤희 영통지구 회장, 이광수 오산지구 회장, 신혜식 화성지구 회장, 김기석 기흥지구 회장, 김상기 처인지구 회장, 유재철 수지지구 회장), 위원들이 참석해 한마음대회를 축하했다.

양창수 협의회장은 “한마음대회는 지난 1년간 위원들이 각 지역에서 물심양면 봉사한 것에 대한 결실의 결과를 보상하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 활동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승욱 검사장은 “봉사를 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며 “우리 위원님들께서 뿌리시는 향수의 향기가 청소년들과 우리 지역 공동체에 은은하게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항영 운영실장 사회로 진행된 한마음대회에서는 우수지구와 유공위원 및 공직자 표창, 장학생 약 23명 선정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홍승욱 검사장은 황명회 운영위원에 검사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수지구는 기흥지구(회장 김기석), 준우수지구는 오산지구(회장 이광수)가 각각 수상했다.

범죄예방활동 대상은 김선이 기흥지구 위원, 우수상은 이광재 장안지구 위원을 비롯 8명에게 돌아갔다.

지역협의회표창에는 전상홍 오산지구위원을 비롯 7명, 유공 공직자 김미연 영통구청 공무원 외 4명에는 공로상 표창이 있었다.

학교폭력예방에 솔선수범하여 밝은 학교 만들기에 진력한 학생자율선도단 봉사상에는 수원공고 변서준 학생 외 7명이 수상했다.

홍승욱 검사장과 양창수 회장은 장학생 손세빈 남수원중학교 학생을 비롯 23명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양창수 협의회장은 임혜령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에 300만원 지원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검찰청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범죄예방위원들의 활동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