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화사업 범죄ZERO도전…‘법사랑타운’사업 시범 실시
소년사법 획기적인 정책변화 ‘소년범죄예방팀’ 출범
신정택 연합회장 “맞춤형 법질서 실천지역 모델 정립에 앞장서”
이창재 직무대행 “사랑과 나눔은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 디딤돌”
2017년 법사랑위원 전국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팔래스호텔에서 있었다.
신정택 전국연합회장은 총회에 앞서 “지난해에 전국각처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올해는 기본직무 활동, 특별사업(셉테드) 및 법교육사업을 중심으로 범죄ZERO도전을 위해 운영될 법사랑타운 사업을 통해 맞춤형 법질서 실천지역 모델 정립에 더욱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법무부 및 대검찰청 간부, 전국연합회 임원, 전국 58개 지역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혁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2016년도 결산, 주요사업 및 분야별 사업추진실적, 2017년도 사업추진계획 등을 일괄처리하고 박인성 감사로부터 감사보고로 마무리했다.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이창재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위원들의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은 위원들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 뿐만 아니라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법무부는 앞으로 법사랑위원들이 즐겁고 활기차면서도 더욱 효과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법무부와 전국연합회는 주민참여와 민관협업 통한 법질서 실천 지역모델을 운영, ‘특화사업 범죄ZERO도전’키로 했다. 범죄 취약지역의 범죄율을 낮추고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과 법교육, 법질서 실천운동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법사랑타운’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마을 일부 지역에만 실시하던 환경개선을 동 전체로 확대하고 다양한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통합해 운영한다.
법무부는 소년사법 전반에 대한 획기적인 정책변화로 ‘소년범죄예방팀’도 출범시켰다. ‘소년범죄예방팀’은 소년범의 학업·취업·의료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중가처우실설인 소년보호시설 확충 및 운영 지원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올해 ‘2017 전국한마음대회’는 7월초에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 신정택 전국연합회장이 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이창재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이 신정택 전국회장, 지역연합회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