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 동부지역 고흥지구 협의회(회장 유영재)가 주최하고, 고흥군, 고흥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준법결의대회 및 2회 고흥군 청소년 음악 댄스페스티벌 경연 대회가 11월 16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유영재 고흥지구 범죄예방위원협의회장 및 범죄예방위원, 박병종 고흥군수, 류제경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금래 고흥군의회의장, 김수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소년담당검사, 서병용 법무보호복지공단 순천지소장, 전숙희 순천 더댄스학원장, 고흥군 관내 초중고 참가학생 및 지도교사, 순천지소 다산청소년의 집 축하공연팀, 고흥군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병종 고흥군수, 유제경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예로부터 고흥지역이 문화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참가한 청소년들이 고흥의 문화인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 순청지청장을 대신하여 김수민 순천지청 소년담당검사는 격려사를 통해 “학업도 중요하지만 학창시절 다체로운 재능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가한 청소년들이 우리사회 미래주인공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순천지소 ‘다산청소년의 집’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10인조 다산아이돌 방송댄스팀과 순천 더댄스학원 방송댄스 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회관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채 고흥군 관내 초중고 57팀은 5시간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심사위원 5명으로 구성된 심사결과 제2회 고흥군 청소년 음악 댄스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두원초등학교 사물놀이 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아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총 장학금 500만원)의 주인공인 되었으며, 총14학교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