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범방 천안아산지역협…천안검찰, 천안시, 교육지원청 후원
전용갑 회장 “협동 정신 기르고, 친구들 간 우정 돈독히”
정유미 지청장 “마음껏 젊음 발산해 좋은 성적 내길 바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는 지난 5월 20일 오전 10시 천안축구센터 인조잔디구장에서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정유미), 천안시(시장 박상돈),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 후원으로 ‘법질서바로세우기 제16회 청소년 한마음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놀이마당을 마련해 학생과 생활지도 교사,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더 나아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 청소년들을 정신적·육체적 건강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공간으로 유도하여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전지검천안지청 정유미 지청장, 전용갑 협의회장, 천안시청 신동헌 부시장, 천안교육지원청 박종덕 교육장, 이진혁 천안지구회장, 김병대 아산지구회장, 김지만 협의회 운영실장, 류종원 천안지구 부회장, 나비학교 이민택 교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같이했다.
전용갑 협의회장은 “밝은 지역 사회를 위해 민·관·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협동 정신을 기르고 친구들 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내년부터 여학생들과 풋살대회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혔다.
정유미 지청장은 “학생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물심양면으로 준비해준 어른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땀 흘려 운동한 학생들 모두 한데 어우러져 마음껏 젊음을 발산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고, 오늘 완벽하게 아름다운 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헌 부시장 “10대 청소년들이 28개 팀이 참가해 젊음을 발산하고 귀한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마련해준 정유미 지청장을 비롯 협의회 전용갑 회장 등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지난해보다 참가팀이 많아져서 보기 흐뭇하고 무엇보다 여기에 모인 것이 중요하고 잘 성장해서 어른 되어 후배들에게 도움 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관내 14개 고등학교에서 28팀이 출전, 경기를 거쳐 우승(장학금 50만원, 트로피, 상장), 준우승(장학금 30만원, 트로피, 상장), 3∼8위까지 장학금, 트로피, 상장이, 최우수선수상에는 장학금 10만원과 상장, 지도자상 우승팀 시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우승은 천안고등학교 ‘불싸1 FC’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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