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대…60여 명이 참여해 대대적으로
박미숙 구청장 “건전한 환경 조성…다양한 활동 이어 나가”
김남원 회장 “범죄 노출 차단하고 예방…동참에 뜻 깊어”
팔달구(구청장 박미숙)는 6월 8일 저녁 민·관·경이 합동하여 총 60여 명이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선도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박미숙 팔달구청장과 함께 가정복지과장 등 공무원 6명,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계장 등 경찰관 4명, 학부모폴리스 위원 12명, 청소년위원회 청소년 5명, 팔달구 청소년범죄예방 위원 15명, 각 동 청소년지도위원 15명 등 60여 명이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수원역 로데오거리는 편의점, 숙박업소, 노래연습장 및 룸카페와 같은 청소년 유해업소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해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캠페인 장소로 선정됐다.
참여자들은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들에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활동을 하는 동시에 음주와 흡연, 폭력, 마약, 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했다.
박미숙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과 청소년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범방위원 팔달지구 김남원 회장과 함께 15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김남원 회장은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범죄에 손쉽게 노출되는 과정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데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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