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남권·부산센터, 사전 지역 spot 홍보캠페인 펼쳐

범죄피해자 인식개선과 지원 확대에 앞장서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에서는 범죄피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원확대를 위해 광주와 부산지역에서 지역 spot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9월 19일 광주 5.18 광장에서 개최된 정신건강을 위한 2017년 광주광역시 마음 돌봄 어울마당 행사에 범죄피해자지원홍보를 위해 광주전남센터를 비롯한 권역 내 9개 센터와 광주스마일센터 및 범죄피해자지원에 동참하고 있는 에스원 종사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광주호남권센터에서는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범죄피해에 대한 일반시민의 궁금증을 풀어주었으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피해자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희망나무에 걸기도 했다.

특히 많은 일반인들이 통행하는 광주 충장로에서 “범죄피해에 대해 아시나요”라는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면서 범죄피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9월 23일 부산시민의 휴식처이며 산책코스로 이름 있는 부산어린이공원에서 부산센터주관으로 부산지역 인권지킴이단 자원봉사대학생과 부산지역 에스원 임직원이 참여하여 산책 나온 시민을 대상으로 OX퀴즈,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범죄피해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 에스원이 공동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하는 범죄피해자인식개선과 지원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14일(토)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다링” 안심공익캠페인의 사전 spot 홍보행사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들도 범죄피해에 대해 공감과 이해의 계기가 되었으며 인식의 개선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연합회와 에스원에서는 향후 범죄피해자인식개선과 지원확대를 위한 공동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누구보다 절실한 범죄피해자지원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동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광주전남센터에서 마련한 부스에서 학생들이 체험하고 있다.

사진: 부산센터에서 마련한 룰렛퀴즈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