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서 검사장 “검찰의 협조사항 점검해 적극 지원” 약속

문귀례 이사장 “신규사업 발굴 등 사업확대 구상” 제시

서울북부지방검찰청(검사장 오인서)과 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귀례)는 11월 20일 청 구내식당에서 2019년 피해자 보호·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2020년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인서 검사장 및 간부들과 센터 문귀례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등 총 28명이 참석해 자리를 같이했다.

오인서 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센터 설립이 벌써 14년이 되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피해자 보호·지원에 온 힘을 다해주신 센터에 감사를 표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검찰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를 점검하여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귀례 이사장은 “센터 설립 당시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지금에 이르렀다”며 “그동안 검찰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2020년 센터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재정의 건전성과 신규사업 발굴 등 사업확대 구상”을 제시했다.

윤승진 감사는 “센터에 봉사하는 임원들은 아무 조건 없이 물질과 시간을 들여 봉사하고 있다”며 “센터가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늘 격려와지지”를 부탁했다.

사진: 오인서 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