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용 컵홀더, 불법촬영탐지카드 무상지원 -앞서가는 남부범피 피해자의 더 나은일상을 위해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봉사단은 지난 6월 사회적 기업, 친환경물품제작업체 ‘리그라운드’와 불법촬영탐지카드 제작업체 ‘몰가드’와의 협업을 추진했다.

세 업체 모두 범죄 피해자의 더 나은 일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는 뜻이 모였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채 방치되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이 여전히 많다.

특히 리그라운드와 몰가드 협력사업을 이끌어 온 송민수 사무처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의 구제이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스스로 접근성을 높여나가야 하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남부범피의 존재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리그라운드’에서 지원받은 친환경 컵홀더 10,000개와 ‘몰가드’에서 지원받은 불법촬영탐지카드 1,000개는 남부범피센터의 문구와 번호가 새겨져있으며 관내 경찰서 인근 카페 및 대학가 카페에 무료로 배포했다.

이와 더불어 피해자지원제도 및 센터의 활동을 홍보하는 배너를 설치하여 기부 절차를 안내하여 피해자 지원에 쓰일 기부금을 후원받았다.

프로젝트 전반의 내용은 남부범피센터 봉사단 ‘우산’의 SNS에 홍보되었으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범죄피해자들에게 남부범피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