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지난 8월 19일 2015년 제4차 범죄피해자 재정지원금 심의회를 진행했다.
이 날은 남자친구와 함께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잠시 잠들었다가 피의자에 의해 납치된 이후 살해된 사건 등 총 18명의 범죄피해자에 대한 장례비 및 병원비 등으로 1,640만원의 재정지원금 심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동성연애를 하던 자에게 자신이 아닌 다른 남성을 만나고 다닌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던 중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연인을 살해한 사건의 유가족에게 병원비와 장례비를 지원토록 했다.
2014년 센터에서 지원했던 온라인 채팅으로 알게 된 남성이 피해자를 성폭행 하려던 도중 이를 저항하는 과정에서 둔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내려쳐 사망하게 된 사건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사를 연결하여 애도 상담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술에 취한 이웃에게 흉기 등으로 상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병원비 및 생계비등 강력사건 피해자에게 적극적인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금 심의회를 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