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덕수 이사장 “지원의 필요성 끊임없는 제기로 적극적인 활동”
송인택 검사장 “지난해 상·하반기 지원실적 ‘우수청’ 선정에 감사”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덕수)는 청주지방검찰청(검사장 송인택) 후원으로 3월 15일 오후 6시30분 내덕동 가화한정식에서 ‘2017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박종룡 감사, 류경희 유인경 위원이 검사장표창을, 천재영 법무관에 이사장표창이 주어졌다.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과 양동성 한국은행 충북본부 본부장을 운영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권송이 화신전기(주)대표이사, 서정국 현대자동차정비소 대표, 송정상 청원골식당 대표를 신규운영위원, 이윤재 대한법률구조공단청주지부장, 정혜련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상담사를 신규상담위원으로 위촉했다.
장덕수 이사장은 “지난한 해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제기하여 지역 기업체와 경제지원협약 등 기금모금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위원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인택 검사장은 격려사에서 “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연이어 범죄피해자 지원실적 우수청으로 선정되는 영광은 누렸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으로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센터는 2016년 상담·법률지원 279건, 법정동행지원 13회, 생계·의료·학자금 등 경제적 지원으로 111명의 피해자들에게 1억6천8백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아들의 가슴을 부엌칼로 찌른 친모 사건에서 주거지 마련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과, 꾸준히 어린 피해자들을 위한 학자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친부가 지적장애인 딸을 강간한 사건에서는 조속히 긴급생계비 지원 결과 친모가 범죄피해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었다.
조동호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된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과 상담위원장의 사례발표, 충북을 대표하는 CJB어린이합창단의 특별공연에 이어 만찬간담회로 결의대회를 마쳤다.
사진: 정덕수 이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송인택 검사장이 검사장표창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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