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호 검사장과 검찰 간부…오찬 간담회도

범죄피해자지원 업무 중요성 인식…발전 도모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이사장 이용우, 이하 KCVC) 2023년 임시총회가 지난 25일 오전 11시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13층 소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이용우 이사장 주재로 가진 임시총회에는 조석규 형사3부장검사, 최준환 담당검사, 이승희 피해자지원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신두일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했다.

이용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속되는 묻지마 칼부림 사건 등으로 피해자지원에 대한 관심과

피해자들의 욕구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피해자 인권과 함께 지원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합동으로 나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때 임”을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또한 “마약 피해자와 사이버범죄 피해자들이 늘고 있어, 이에 따른 연구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석규 부장검사는 “수년간 관심 가지고 피해자지원 정착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이용우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한 임원들에 감사하다”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오찬 간담회를 주재한 송경호 검사장은 “국감에서도 피해자지원 업무가 화두였을 만큼 중요성을 국민 모두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무엇보다 피해자들의 사회 원상 복귀에 중요한 역할을 오랜 시간 많은 분 들이 뜻과 정성을 모아 성실히 임해 준거에 감사하고, 이런 중요한 일에 ‘헌신한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변함없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찬 간담회에는 송경호 검사장을 비롯 김창진 제1차장검사, 박현철 제2차장검사, 김태은 제3차장검사, 고형곤 제4차장검사, 오만옥 사무국장, 조석규 형사3부장검사, 최준환 피해자지원 전담검사가 참석해 이용우 이사장, 임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중앙센터는 오는 11월 14일 힐링캠프와 김장지원, 피해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