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4일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이사장 이용우, 이하 KCVC)에는 주한미대사관 미국시민과 브라이언 브루하우스 부영사 외 5명이 방문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방문인사들은 이용우 이사장으로부터 센터에 대해 소개를 받고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 조사실, 유아보호시설, 형사조정실 견학 및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근모 서울중앙지검 피해자지원과장이 검찰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국가구조금 지급 및 이사비 지원, 정신과적 치료시설인 스마일센터와 임대주택 제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센터 위원실에서 미 대사관 5명, KCVC 이용우 이사장, 조영숙 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센터 운영에 대한 설명과 자국민에 대한 범죄피해자 유형별 지원제도, 외국에서의 자국민 피해에 대한 보호·지원제도 등 폭넓은 대화와 토론이 이뤄졌으며 향후 범죄 피해자 발생 시 적극 협조하기 위한 네트워크가 잘 이루어지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 중 주한미대사관 브라이언 부영사는 한국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급성장에 대하여 칭찬하며, “신속한 피해자 지원에 대하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