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논산지청과 논산범피센터

2022년 6월 24일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지청장 이준호)과 (사)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신형철)은 2022 1차 범죄피해자 자조모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범죄피해의 아픔을 가진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관내 부여기와마을에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연잎밥, 연잎비누, 수박떡바 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여유로움을 갖게 하여 마음에 문을 열어 상처를 치유하며, 피해 이후 일상생활에서 겪는 긴장과 외상후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농촌마을 힐링캠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백제문화단지를 들려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감상하여 정서적 안정을 취한 뒤 국내 최초로 육상과 해상을 오가는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수륙양용버스 투어로 백마강 물길을 따라 고란사와 낙화암 등을 감상하고 특히 버스가 거센 물살을 일으키며 백마강으로 진입하는 아찔한 순간은 모두가 환호할 만큼 색다른 경험을 통해 잃어버린 자신감과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되었다.

이날 이준호 논산지청장과 신형철 이사장은 “실의에 빠져 있는 범죄피해자들이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피해발생 직후부터 범죄로 인한 상처치유까지 보호·지원의 노력하겠다”며 범죄피해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