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및 사무처(국)장 간담회가 지난 25일 오후 4시 40분 부산지검 6층 소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희관 부산지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갑식 연합회장을 비롯 부산 경남권 이사장 및 사무처(국)장들은 오는 11월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되는 제6회 인권대회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센터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피해자지원 통합시스템 개선 구축, 피해자 지원을 위한 효율적 재원 활용 통한 예산 간접 지원 효과,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와의 전문성을 접목한 공동 활동, 연합회와 센터 간 소통과 단합의 장 마련, 범죄피해자 지원 전문가 자격 인증제 도입 등 세부적인 추진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갑식 연합회장은 무엇보다 지난 9월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박민식 의원실, 한국피해자학회와 공동 주최로 개최된 연합회 설립 5주년 기념 세미나를 통해 사업기반 구축기를 지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미나 내용은 국회 법사위 의원 정책 자료로 활용된다.
연합회에서 종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필요성 및 전문가 자격제도 도입을 발의 한 후 법무부, 형사정책연구원 공동으로 2011년부터 범죄피해자지원 전문가 양성교육(기본과정, 심화과정, 고급과정)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