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 오후7시 제1기 북부시민로스쿨(회장 최주봉) 월례회가 열렸다.
이번 월례회는 단합을 도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의논하기 위해 김광식 범방 서울북부지역협의회 회장, 최주봉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과 제1기 북부시민로스쿨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시민로스쿨 운동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법질서바로세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기본 법률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법상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만든 전국 최초의 시민로스쿨이며, 북부시민로스쿨은 서울북부지역 법조인,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 17명이 교수로 참여하고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서울보호관찰소, 법질서바로세우기 시민네트워크 서울북부지역본부, 청암중·고등학교가 후원하여 2009년 6월 1일 개원한 전국 최초의 시민 대상 법교육기관이다.
북부시민로스쿨은 법교육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의 구체적인 추진 사례로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에 응모하여 법교육과 법문화 진흥의 지역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자임하고자 한다.
북부시민로스쿨은 검찰에서 시작했지만 궁극적으로는 시민사회단체가 중심이 되는 시민운동으로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