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마트 공동마케팅 영수증’ 기부행사 열어
북부지역 5개 지점 참여, 적립금 전액 피해자지원
(사)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주봉)는 지난 8월 30일 오후2시 이마트 상봉지점에서 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한 ‘이마트 공동마케팅’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대해 알리고, 범죄피해자를 돕는 모금운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위원들과 청년위원들은 매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영수증 기부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 한 켠에서는 영수증 기부를 높이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영수증의 쓰임새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서울북부센터는 (주)이마트 북부지역 5개 지점(상봉지점, 월계지점, 창동지점, 묵동지점, 이문지점)과 매장에서 기부된 영수증 매출액의 0.5%를 지원하는 ‘이마트 지역단체 재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연계 후원 협력을 체결했다. 현재 각 지점은 영수증을 기부 받기 위해 매장 출입구에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기부함」을 비치했다.
행사를 기획한 송귀채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가 계기가 되어 많은 주민들이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알았으면 한다. 모금액 전액이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쓰이는 만큼, 주민들에게도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날 모금행사에 참여한 이마트 상봉지점 외에 월계지점, 창동지점, 묵동지점, 이문지점 등도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영수증 기부에 따른 적립금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