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로 상처받은 아이들 위한 회복지원사업 전개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1월 31일 여의도 월드비전 회의실에서 월드비전과 범죄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한 회복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갑식 연합회장과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수용자 자녀 지원에 함께 참여하는 아가페재단(이사장 김삼환),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 사단법인 온율 대표자가 참석했다.
김갑식 연합회장은 “범죄피해 청소년에 관심을 갖고 세계 최대의 구호 기관인 월드비전에서 참여 후원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피해 회복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본인 자신도 후원을 받고 성장했으며, 범죄피해의 심각성과 지원의 필요성을 이번 기회에 절실히 느꼈다”고 답했다.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월드비전의 후원으로 범죄피해자 청소년에 대해 지난 연말에 전국 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청소년 43명에 대해 생계비와 치료비를 지원하였고, 2024년도에는 비자발적 흉터 제거사업, 반찬 배달 지원 등 피해 청소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