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등 총 14건 3,300만원 재정지원

36가정에 720만원 상당의 연말 물품지원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살인사건 등 총 14건의 범죄피해자 및 유가족에게 3,300만원의 재정지원금을 전달하고, 범죄피해로 생계적인 어려움을 겪는 36가정을 선정해 7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전달하여 위로 격려했다.

이웃 간 발생한 살인사건의 유가족에게 병원비, 장례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고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1:1 방문심리치료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해 애도상담을 진행했으며, 수원지방검찰청 피해자지원 법무담당관을 통해 유족구조금 및 주거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다방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중화장실에서 강제추행 및 상해피해를 입었지만 병원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한 피해자의 조속한 치료를 위해 센터-병원 간의 협의를 통한 ‘사전지원’ 방식의 의료지원 연계를 진행하여 피해자 신체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순국 이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으로 사회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시기에 범죄피해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분들에게 센터 재정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