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상해사건 등 총 11명에 870만원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19일 2019년 제11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특수상해사건 등 총 11명의 범죄피해자에게 870만원의 재정지원에 대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지인과 술을 마시다 시비가 되어 위험한 물건으로 상해를 입은 피해자와 노상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묻지마 폭행’을 당한 피해자에게 병원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고 근무지에서 난동을 부리는 괴한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피해자에게 추가병원비를 지원하며 하루빨리 신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회복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치료를 하지 못한 피해자의 조속한 치료를 위해 센터-병원 간의 협의를 통한 ‘사전지원’ 방식의 의료지원 연계를 결정하여 피해자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순국 이사장은 “피해자보호·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피해자의 피해회복과 조속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의 실정을 이해하고 이들이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상담 및 경제적지원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상담문의는 전화(031-211-1295)나 온라인(svsc.kcva.or.kr)을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