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갑식, 이하 센터)는 2020년 4월, 강력범죄피해가정의 청소년 5명에게 노트북을 긴급히 지원했다.

센터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비대면 전국 초·중·고교 온라인 개학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가정 청소년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노트북 지원을 결정하고 김광모 사무처장은 즉시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에 여의치 않는 청소년들에게는 센터내방을 통해 안부를 묻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해자 하OO씨는 “학교에서 학습용 PC를 대여하고 있지만 세 자녀가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비용이 부담되어 사줄 수 없는 현실에 막막했는데, 센터에서 노트북을 지원해주어 아이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센터는 강력범죄피해자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