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사건 등 총 12건, 730만원 재정 지원

20가정에 40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온누리상품권)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25일 2021년 제3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 살인미수 사건 등 총 12건의 범죄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730만원의 재정지원 심의를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범죄피해로 생계적인 어려움을 겪는 20가정을 선정해 4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전달하여 위로 격려했다.

전 동거인으로부터 위험한 물건으로 상해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병원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SNS를 통해 성적수치심을 일으키는 메시지를 전송받아 큰 심리적 충격에 빠진 피해자에게 심리치료비를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사건으로 인해 큰 트라우마에 빠진 피해자에게 센터 상담지원위원을 매칭하여 ‘방문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연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장기간 병원치료가 진행되고 있는 피해자에게 추가병원비를 지원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순국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 있어서는 안 될 범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