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학술집 발간, 소논문 공모전 수상작 및 대학생봉사단 ‘우산’ 우수 소논문게재

서울남부지방검찰청(검사장 김유철) (사)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석일)는 2024년, 3월 14일, 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위촉장과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김유철 검사장, 박성민 제1차장검사를 비롯 장석일 이사장, 김석호 부이사장, 김우태 이사, 박준식 감사, 김경희 상담위원장을 비롯 위원장과 위원들이 함께 했다.

특별히 양천구청, 영등포구청, 금천구청, 영등포구청, 강서구청, 구로구청 주무관을 비롯하여 양천경찰서, 구로경찰서, 강서경찰서등 경찰관등과 대학생 우산봉사단도 참석했다.

장석일 이사장의 주재와 김광모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과 감사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승인의 건, 정관 개정에 관한 건’을 각각 상정하고 통과시켰다.

제2부행사는 우산봉사단의 봉사활동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위촉 및 표창장시상식을 가졌다.

김유철 검사장은 김우태 이사, 구로구청 김민석 주무관, 우산7기 봉사단 최예원 단장에게 검사장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장석일 이사장은 우산봉사단 구호정외 4명의 봉사단원에게 이사장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어 신규위원 김준성 변호사와 한영옥 심리상담센터 마음곶 센터장, 조영숙 바움심리상담센터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우산봉사단 6기(27명)수료증과 7기(18명)의 임명장 전달과

희망카페 ‘나무’ 수익금을 피해자 가족 10명에게 수익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파랑새 피해자지원 학술집 발간식을 가지고 2023년 학술공모전 조대건 수상자의 소감발표도 있었다.

장석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한 해 상담과 경제적지원을 통해 많은 범죄피해자들의 회복을 도와왔다”고 말했다. “올해도 우리는 범죄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홍보활동 및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범죄피해자 가족들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철 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와 권리인정은 헌법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절차상 귄리와 방어권 보장에만 치중해 범죄피해자의 권익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검찰도 범죄에 엄정 대응하여 범죄피해자지원을 주요 업무로 인식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고 “고통과 상처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열과성을 다하겠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