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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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5년 정기총회 개최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고광일)는 6일에 2025년 정기총회를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곽영환 목포지청장을 비롯한 검찰간부들과 고광일 이사장의 임원 및 위원들과 연계기관 관계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에서는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을 의결 승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신임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년동안 범죄피해자 지원에 공로가 많은 회원 13명에게 표창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곽영환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6월 목포지청장으로 부임하면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과제가 '범죄피해자에 대한 관심과 보호 및 지원'이며 이를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검찰은 범죄피해자들의 고통을 함께 하면서 위로와 격려는 물론 조속한 치유와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데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곽지청장은  "정기총회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경험과 열정을 공유하고 피해자들의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광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 세상이 봄을 맞이하여 생명과 희망으로 넘쳐나는 가운데 아직도 어둠에 갇혀 고통속에서 피해자들은 꿈과 희망을 포기하고 심신이 피폐한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목포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피해자들이 치유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나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하며 피해자들을 헌신과 사랑으로 보살피고 지원해준 임원 및 위원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24년에 범죄피해자 및 유족 235명에게 1억7천6백만원을 지원하여 피해자들의 치유와 조기 회복에 기여했다. 2005년 지역 범죄피해자지원을 위해 설립된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였으며 적극적인 범죄피해자 발굴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자 : 김미경    작성일 : 25-03-0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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