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강력범죄 피해자 50가정에 생필품 전달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직접방문 자제하고 특별배송

  서울동부지방검찰청(검사장 김관정)과 서울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지호)는지난 18일, (주)백억통상에서 한가위 추석을 맞아 ‘제15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행사를 가지고 강력범죄피해자 50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쌀20㎏, 라면1박스, 햄셋트, 참치, 라면, 카레셋트등으로 강력범죄피해자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전달한 것이다.

전달한 물품은 총1,600만원 상당이며 이 기금은 자체예산 및 센터가 운영중인 사회적 기업 스마일화원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서울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검사장과 이사장은 매년 특별히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범죄피해로 인한 심신의 상처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2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그들을 위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직접방문을 자제하고 바로 현장에서 특별 배송했다.

이날 김홍열 사무처장은 배달현장에서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휘했으며 범죄피해자 가족들이 심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응원했다.

이 날 택배포장을 위해 멘토팀김철수 팀장,홍보팀 서경호 팀장,법률팀 정성열 팀장을 비롯 13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수고를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