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밝게 웃는 세상! 함께 만들어 갑니다”
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15년 정기총회
4억7천여만원 피해자 및 가족 위해 쓰여져…
이지호 이사장, 피해자 상처회복과 기본권리 누리도록
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이지호)는 지난 17일, 2015년 정기총회를 서울동부지방검찰청 3층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박민표 검사장과 이기석 차장검사등을 비롯 이지호 이사장, 이사 및 위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열 사무처장의 사회로 이루어졌다.
먼저 이지호 이사장은 안건으로 2014년도 결산 및 2015년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 승인의 건을 상정하고 통과시켰다.
아울러 박민표 검사장은 이기영 상담위원, 신예순 홍보위원, 정성열 팀장, 김철수 멘토위원과 이열 이사 5명의 우수위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이지호 이사장의 이상선, 배삼수, 박순례, 문주희, 최은희 위원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하여 사기진작과 봉사의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지호 이사장은 박경춘 이사외 1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동부범피지원센터는 지난1년 동안 4억7천여만원을 피해자 및 유족에게 지원해 비록 작은 물질이지만 조금이나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살폈다.
센터는 앞으로 이들에게 전달되는 금액을 더 늘려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 사회에서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밝혔다.
또한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지원정책으로 사고 중 상처회복과 인간의 기본 귄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했고 현재 구역내 4개 경찰서와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여 빠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지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준 우리센터 위원들의 봉사정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이사장은 “위원들의 참다운 봉사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가능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일들이 충분히 이루어 낼 것”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피해자들에게 공정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그들이 사건과정에서 응어리진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이 웃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미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