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 행복가드의 활동에 큰 기대

이상윤 이사장, 빠른 치유와 조기회복에 주력

강릉범피지원센터(이사장 이상윤)는 지난 3월25일, 경포라카이샌드파인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동안의 운영 및 사업실적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해 세부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상정하고 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 날 정상관외 6명의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과 자원봉사자에게도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이상윤 이사장은 2016년 신사업으로 자원봉사대 행복가드를 운영. 발족함으로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행복가드는 효율적인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피해자의 사후관리, 멘토링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센터는 2015년도에 331명에 대한 330건의 전화와 방문상담을 했고 130건의 피해자(경제적, 의료비)에게 9천8백여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협약식과 피해자힐링프로그램, 동절기에는 삼척지역 피해자가족에게 연탄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12월3일 범죄피해자를 위한 그라찌예 커피숍을 개점해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 100%가 피해자 지원금으로 쓰여진다.

이상윤 이사장은 “법무부의 강력한 추진사업의 하나인 범죄피해자지원은 우리에게 중요한 역할” 이라며 피해자의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대물림 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들의 조기 회복에 최선을 다해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최초로 시도된 행복가드팀의 역할의 강조와 기대를 언급하고 피해자의 사회복귀에 빠른 치유와 밝은 모습을 찾아 주기위해 센터의 전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박성진 지청장은 자리를 함께하고 오찬을 나누는 자리에서 격려와 치하로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