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초대 위원장…홍보 및 기부활성화, 시민참여유도

이순국 이사장 “원활한 센터 운영과 폭넓은 지원”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지난 13일 수원라메르아이에서 대외협력위원회 창립 및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위촉식에는 박종근 형사제3부장검사, 김진희 피해자지원 전담검사 등 검찰관계자들과 이순국 이사장을 비롯한 이재영 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날 이순국 이사장은 새로 발족한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이재영 운영위원((주)극동 대표)을 위촉하고, 최성국 등 총 17명의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순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외협력위원회 구성으로 법인의 원활한 운영과 범지피해자 보호·지원제도 홍보 활성화 등으로 강력범죄피해자들이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다짐했다.

또한, 박종근 형사제3부장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사회에 힘들고 어려운 사회계층이 많지만, 범죄피해자의 경우 더욱 구조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우리사회 속에서도 가장 구석진 곳에서 괴로워하는 이를 위해 필요한 도움을 주는 곳이다. 오늘 신규로 위촉받으신 위원님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겉으로 드러나는 일은 아니어도 힘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빛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기억하면서 헌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대외협력위원회에서는 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기부활성화, 봉사활동대상 섭외, 시민들의 참여유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범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타 분과위원회와 함께 피해자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