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및 단체의 소통 필요…중복지원 및 2차 피해 예방

수원지방검찰청(검사장 신유철)과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지난 7월 4일 오전 수원라메르아이에서 효율적인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관련 간담회에서는 수원지방검찰청 박종근 형사3부장검사, 김진희 피해자지원전담검사 등 검찰 관계자들과 이순국 이사장을 비롯한 수원지방검찰청 관내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관련 간담회에서는 수원지검 김진희 피해자지원 담당검사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김정훈 피해자지원법무담당관의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사례발표와 사회적으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의식 확충으로 범죄 없는 밝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각 기관(단체)들과의 적극적 업무 협력으로 범죄피해자의 2차 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구축망을 형성하기로 했다.

박종근 형사3부장검사는 “강력범죄 피해를 받고도 지원체계를 알지 못해 소외된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네트워크 기관간의 적극적이고 다방면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순국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과 유관기관간의 협력강화 및 각 기관의 역할을 극대화하여 피해자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회복이 이우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며 강조했다.

사진: 네트워크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