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및 강원권 센터서 범죄피해자, 처장 주임 등 한자리에

양재혁 제천지청장 참석해 격려, 장창식 이사장 한방약초 선물도

제천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창식)는 9월 14~15일 1박2일간 피해자들의 치유를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제천센터, 충주센터 비롯한 강원권(춘천, 원주, 속초, 강릉, 영월) 5개 센터와 합동으로 이루어졌다.

제천시 청풍리조트힐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캠프는 장창식 이사장과 충북지방검찰청 양재혁 제천지청장을 비롯한 각 지역 범죄피해자, 사무처장, 주임 등 34명이 참석했다.

제천단양 이규식 사무처장의 안내로 청풍리조트힐하우스에서 1박을 하며 청풍호유람선 관광과 단양의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감상하며 단양의 마늘정식으로 유명한 장다리식당에서 장창식 이사장, 임정빈 담당검사, 류인일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피해자들을 위로하며 함께 만찬을 즐겼다.

장창식 이사장은 한방약초 선물세트 기념품을, 제천시청에서는 한방엑스포 기념품으로 치약세트, 단영경찰서에서는 휴대용물병을 기념품으로 전달, 청풍문화재단지의 무료입장, 단양 아쿠아리움의 무료입장 등 관계기관의 관심과 열정을 알 수 있었다.

청풍리조트힐하우스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별로 심리전문가에 의한 집단상담을 통하여 피해자들의 아픔을 치유하며 레크레이션 전문강사를 통하여 웃음과 함께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저수지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저수지로 유서 깊은 의림지를 찾아서 몇백년 된 노송의 아름다운 자태를 바라보면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한방 약초밥으로 유명한 대보명가 식당에서 오찬을 하면서 각 센터 사무처장, 주임, 피해자들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제천단양에서의 아름다운 동행의 힐링을 무사히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