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희망 김장 나눔 가져
어려운 범죄피해자 50여가정에 전달 격려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황보중)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이사장 구재홍)에서는 12월 4~5일까지(2일간) 진주시 상대동 소재 청락원 광장에서 배추 500여포기를 김장하여 범죄피해를 입고 경제적으로 궁핍하게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가정 및 복지시설 등 50여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진주지청 황보중 지청장과 센터 구재홍 이사장이 현장을 방문하고 추운 날씨에도 위원 모두가 김장 담그기에 참여하여 준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피해자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격려했다.
가정폭력으로 이혼하고 전셋집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K씨는 치료비도 지원받았는데 김장까지 해주어 정말 고맙다며 빨리 심리적 안정을 찾아 자신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고 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강선도 사법위원장은 범죄피해자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는 2008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6번째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의 공동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