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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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범피연합회, 법무부 후원…제6회 ‘다링 캠페인’


광화문광장청계천 일대 왕복4km2500여명 참여

행사 당일 5,000만원, 6년간 총 19,200만원 기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법무부 후원으로 다링(DaRing) 나눔 걷기 캠페인행사를 열었다.

다링은 다(all) 함께 한마음으로 범죄 피해자의 울타리(ring)가 돼 주자는 의미로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다.

이날 행사엔 김오수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과 임석우 에스원 부사장, 등 행사관계자, 그리고 일반 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여했다.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홍보관을 통해 퀴즈를 풀며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를 배우고, 음료를 만들어주는 희망카페나 장신구와 문구용품을 제작하는 무지개공방’, 꽃다발과 화분을 만드는 스마일 화원등 피해자들이 참여하는 작은 가게도 운영됐다. 피해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응원문구를 담은 손글씨 엽서 써주기와 버스킹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611일부터 15일까지 다링주간으로 정하고 마지막 날인 이날 다링 데이엔 피해자 희망 수기 발표와 피해자와 함께 청계천 일대를 걸으며 모아진 기부금을 피해자에게 기부하는 나눔걷기등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각 광화문광장에서 청계천 일대까지 왕복 4km 거리를 걸은 뒤 2만 원씩 적립했다. 이렇게 모은 5000만 원은 범죄 피해자 및 그 가족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6년간 총 19,200만원을 기부했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범죄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고, 법무부도 범죄피해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미연 기자

 기자 : 유미연    작성일 : 19-06-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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