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영 검사장, 이지호 이사장 등 직접 가정방문해 격려

피해자 50가정에 쌀20㎏, 햄셋트, 라면 등 생필품

서울동부지방검찰청(검사장 고기영) 서울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지호)는 범죄피해자 가정에 설 명절을 맞아 14번째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1월 17일 오후 2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현관 앞에는 강력범죄피해자 50가정에 전달할 쌀20㎏, 라면1박스, 햄셋트, 카레셋트 등 생필품이 한 가득 쌓여있다. 전달물품은 총1,250만원 상당이다.

이날 김홍열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고기영 검사장을 비롯 검찰간부가 참석해 매년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력과 열정으로 피해자가정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는 이지호 이사장과 위원들의 수고에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지호 이사장은 “바쁜 공무에도 피해자가정을 직접 방문해 격려해 주셔서 피해자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용기를 내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기영 검사장과 이지호 이사장은 임호연·전정희·김철수 팀장, 위원들과 함께 특별히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범죄로 인한 심신의 상처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광진구에 거주하는 피해자 2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유미연 기자

사진: 고기영 검사장과 검찰간부, 이지호 이사장을 비롯 위원들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