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황보중)과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이사장 구재홍)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범죄피해자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가정폭력피해자인 이주결혼여성 등 10가정과 소외계층이 입소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 1개소로서 이들에게 쌀, 과일, 라면, 세제, 타올 등 7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직접방문 전달했다.
물품 나눔 행사를 하게 된 배경은 이들이 아직까지 범죄피해로 인해 자립하지 못하고 어려운 형편으로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어 피해를 조기에 회복하도록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서 마련했다.
한편 진주센터에서 금년에 총130여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1억5천여만원의 생계비, 치료비, 학자금, 기타 금전적 지원과 무료진료, 그리고 노후주택수리 등을 한 바 있다.
구재홍 이사장은 “내년에는 보다 더 적극적인 피해자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