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가정 추석선물 전달
32가정 쌀, 장류 및 상품권 등 1,600여만 원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구재홍)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범죄피해를 당하고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32가정에 대해 조속한 피해회복을 돕기 위해 쌀, 간장, 설탕, 과일을 비롯하여 13개 품목의 생활필수품과 상품권 등 도합 1,600여만 원(1가정당 50만원)을 방문전달 했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이번 생활필수품 수혜대상자는 강력사건 위주의 피해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자, 한부모가정, 이주결혼여성 등 대부분 사회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자들로서 범죄피해 이후 신체적, 심리적 후유증으로 근로의욕을 전부 또는 일부 상실해 정상적인 생계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등불에서는 이들의 피해회복 여부를 주기적으로 상담하고 필요한 지원을 함으로써 삶의 의욕 고취 등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진주 강경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