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보호관찰대상자 복학 및 취업설명회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소장 문승주)는 지난 6일 전남도학생교육원 및 해남고용센터와 연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을 중도에 포기했거나 직업이 없는 보호관찰대상자 14명을 대상으로 복학 및 취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보호관찰 대상자 청소년들에게 복학을 주선함으로써 정규학교 및 대안학교 등에 입학 할 수 있도록 학사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학업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무직, 실업상태로 지내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취업성공패키지 등 직업 훈련 프로그램과 취업정보를 소개하고, 직업훈련과 취업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승주 소장은 “더 큰세상을 향해서 꿈을 펼쳐라”며 “인생은 시련과 실패를 통해 성공의 길을 걷는 과정이라며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디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복학을 준비하고 있는 윤모(16)군은 “학교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자신감을 얻었다”며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