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 출소자 등 자립의지 고취 위한 ‘HUG 후원행사’
황교안 장관 등 참석…출소자 ‘10년의 약속’ 편지, 타임캡슐에 봉입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등 5명 정부포상수상 영예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이충호)이 주관하고, 법무부와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2014 허그(HUG) 후원의 날’ 행사가 10월 29일 오후2시30분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출소자 후원 활성화에 기여하고, 2011년 전국 최초로 출소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출소자 취업의 기회를 확대한 공로로 금성백조주택 회장 정성욱 위원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것을 비롯 6명이 정부포상을, 서울지부 민병설 위원 등 23명이 법무부장관상을, 제주지부 고상후 위원과 홍보대사인 방송인 방일수씨 등 6명이 노란리본 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SR엔터테인먼트의 타악·창작 무용 퍼포먼스 ‘아리랑파티’ 타악 축하공연이, 문인(도종환 시인·국회의원, 이외수 소설가)들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축하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보호대상자들이 새 삶을 향한 자립의지를 담아 10년 후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 타임캡슐에 봉입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황교안 법무부장관,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재현 매일경제논설주간, 이충호 공단 이사장, 유관기관·단체(대한법률구조공단, 정부법무공단, 미소금융중앙재단, 서울보호관찰소 등) 및 학계 인사, 가수 박상철 등 연예인 홍보대사를 비롯하여 진성기 전국취업위원연합회장, 전국의 보호위원 및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함께 했다.
이충호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출소자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변함없는 동행자가 되어주자”며 참석자들에게 호소했다.
황교안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실의와 좌절에 빠진 어려운 출소자들에게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보여준 사랑과 배려는 이들의 앞날을 밝히는 희망과 화해의 등불”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이 출소자를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출소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기 위해 16개 기업의 홍보부스가 설치됐다.
/유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