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직업훈련위원회(회장 김형균)와 여성위원회(회장 손순익)는 10월 20일, 김형균 회장, 손순익 회장, 채수희 경기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구치소 견학을 실시했다.
출소자의 자립지원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견학은, 인천구치소 현황 안내, 교정직원들과의 면담,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지부 직업훈련위원회와 여성위원회가 출소자 이해 확대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김형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마다 실시하는 구치소 견학에 갈수록 더 많은 보호위원들이 참석해 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출소자 자립 지원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이해’를 하는 것에 있어서 이번 행사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가 봉사하는 시작점이 어떤 부분이 되어야 하는지 실제로 느끼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채수희 지부장은 “가장 잊지 쉽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계기가 오늘 같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에 주목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경기지부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