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公 경남지부 수향취업알선위원회
김정건 회장 “살기 좋은 사회건설에 노력하자”
모범출소자에 격려금과 물품 전달 ‘훈훈’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 수향취업알선위원회(회장 김정건)는 지난해 12월 22일 김해 상아예식장에서 ‘제17회 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호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석남 경남지부장, 직능별위원회 회장단, 법무보호기업협의회 회원, 법무보호대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나눔축제는 법무보호대상자 취업 및 자립을 위해 성실히 봉사한 보호위원들의 화합과 모범출소자들을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통기타 봉사단체인 청춘시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수향취업알선위원회의 활동 영상물상영, 유공자표창, 사랑나눔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나눔전달식에서 정후영·박팔용·이구열 위원은 출소 후 모범적으로 생활 중인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해 격려금 120만 원(각 40만원)을 법무보호복지공단에 전달했다.
또 이주영·최남식·송재국 위원은 무의탁 숙식제공대상자들을 위한 제과제빵(240만 원), 돼지 4마리(240만 원), 닭 120마리(300만 원)을 각각 전달해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건 회장은 “한 해 동안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준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범죄 없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충호 공단이사장은 “한 해 동안 위원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많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