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호관찰소
전자감독대상자 강원도 향토문화 체험
서울보호관찰소(소장 손외철)는 3월 24일~25일 전자감독대상자 심리안정 및 재범방지를 위한 강원도 향토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자감독장치 착용으로 스트레스가 누적된 전자감독대상자 7명과 24시간 이를 감독해야하는 담당직원이 1박 2일 동행하며 인간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월정사 전나무숲길 산책 및 명상을 시작으로 전자감독대상자와 담당직원 간담회, 오죽헌, 경포해수욕장 바닷가 걷기, 참소리박물관 견학, 대관령양떼목장 체험 등 일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자감독대상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 및 스스로 돌아보고 과거를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자감독대상자 김○○(소급형기, 49세)는 “전자발찌로 인하여 심적인 부담이 많았는데 전나무숲길과 바닷가 등을 거닐며 담당직원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다보니 이제 다시는 나쁜 생각을 하지 말고 착실하게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다짐했다.
손외철 소장은 “전자감독대상자에 대해서는 평소 이동경로 분석 및 실시간 모니터링, 경보처리를 통하여 철저한 지도감독을 하되 정기적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전자감독대상자의 실질적 재범방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