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희망복원센터,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부부캠프”
출소자 부부의 원만한 부부관계 회복 위한 부부캠프 실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가족희망복원센터(센터장 한영옥 심리학박사)는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가족희망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3~15일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전국지부 출소자 부부를 대상으로 ‘2014년 부부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부부캠프에서는 부부 9쌍이 참가해 부부 심화상담 프로그램, 부부간 유대강화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갈등상황 및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과 상대의 욕구를 이해하여 원만한 부부관계 회복이 이뤄지도록 했다.
한영옥 센터장은 “이번 부부캠프를 통해 서로의 욕구를 깊이 이해하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마음의 상처를 함께 나누고 치유하면서 부부간의 유대가 더욱 굳건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족희망복원센터는 출소(예정)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가족캠프, 부부캠프, 자녀학습지원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작년 12월 가족캠프를 시작으로 가족교육, 청소년문화체험과 부부 및 청소년, 가족 집단상담을 통한 가족관계 향상프로그램 등을 실시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와 연구협약을 맺어 출소자 가족회복을 위한 심리치료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센터는 향후에도 출소자 가정복원을 위한 가족교육 및 가족캠프, 청소년캠프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