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 돕기 첫 시행
법무부 공주보호관찰소(소장 박종현)는 국민들로부터 실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분야의 인력 지원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 인력과 기술을 지원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첫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주보호관찰소는 공주시 계룡면 유평리 마을주민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닷새 동안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명을 투입, 농촌일손 부족으로 지난해 비닐하우스 내 고추대 및 논두렁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 제거 등, 시기를 놓쳐 새해 농사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현 소장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하여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봉사 집행이 가능해졌으며, 농어촌 지원,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의 환경정비, 복지시설 지원 요청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적재적소에 사회봉사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