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기 회장 재신임 얻어 3대 회장으로 추대
위상제고와 조직의 활성화 및 안정화에 기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국취업위원연합회가 지난 8월 23일 오후 5시에 공단 회의실에서 2013년도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년간 임기를 마친 진성기 회장이 재신임을 얻어 이날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진 회장과 함께 열의와 봉사정신으로 가득한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 28명이 취임하여 3대 집행부를 이뤘다.
진성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출소자 고용운동과 더불어 HUG 기업인증마크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산업단지관리공단 및 개별기업과의 MOU 체결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과 아울러 ‘1사 1출소자’ 고용 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단순한 자원봉사자의 입장을 떠나 국가의 형사정책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연합회의 위상제고와 조직의 활성화 및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충호 공단 이사장은 “수많은 시간과 귀한 땀방울로 공단의 자랑과 긍지가 되어 주신 임원들에게 진정을 담아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출소자들에 대한 고용 장벽이 임원 여러분들의 사랑과 헌신을 통해 점점 허물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이날 연합회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에 이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안)을 심의하여 통과시킨 뒤 연합회 활성 간담회를 가졌다.
연합회는 년2회에 걸쳐 공단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하고, 보호대상자 일터나눔 활동, 허그기업 인증마크 사업을 분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호사업으로 취업박람회 등 행사와 구직자 및 취업자에 대해 위원과 1:1 결연을 맺고 맨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미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