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소년원생들…‘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 등 지원

청주소년원(원장 유상운, 미평여자학교)은 7월 5일 지난 5년간 여자 소년원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물품 지원 및 동물매개 치유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온 둥글개봉사단 이웅종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상운 원장과 직원, 김미령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은 여자 소년원생들을 위해 스킨, 로션 등 약 1,8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둥글개봉사단은 2019년 4월 업무협약 이후 5년간 청주소년원생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를 통한 심신순화 기회 제공 및 행동치료 진행, 소년원생들과 함께하는 수학여행, 생리대, 마스크 등 위생용품 지원 등으로 소년원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비행 청소년 교화에 앞장서 왔다.

유상운 원장은 “학생들을 위한 화장품 후원과 동물매개치료를 통한 따뜻한 행복으로 학생들의 심신치료에 앞장서 주신 둥글개봉사단 단원분들께 전 교직원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소년원학생들의 건전한 인성함양 및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