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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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청소년창업비전센터 교육생 소년 10명


충남 괴산군 불정면으로 봉사활동 다녀와…폭염 속 구슬땀

한국소년보호협회 안윤근 이사장 등 직원들도 함께해



법무부 산하기관 (재)한국소년보호협회 안윤근 이사장, 이성칠 사무국장을 비롯한 협회 운영기관인 화성청소년창업비전센터 교육생 소년 10명과 직원 4명 등 16명이 지난 7월 27일의 폭염 속에서도 괴산군 불정면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안윤근 이사장을 중심으로 봉사에 참여한 소년들은 불정면 청산리 비닐하우스에 들어서자 집중호우로 무너진 판넬에서 나온 스티로폼과 박스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3m 높이의 물이 들어찼다가 빠진 바닥은 진흙탕 뻘로, 수경재배에 쓰였을 것 같은 기계와 그 부속품 구석구석에도 진흙이 말라붙어 있어 재생 가능한지 걱정이 되는 상태였다고 현장 모습을 생생히 전했다.

 

특히, 물탱크가 11톤짜리 냉동창고에 깔려 있어서 손도 못 댄 실정이었는데, 화성청소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지게차 실습을 한 교육생이 냉동창고를 들어내고 물탱크를 세우는 작업을 시작으로 화성센터 교육생과 직원들은 각자 자리를 잡아 땀범벅 속에서 진흙을 씻어내며 조금씩 치워나갔다.


안윤근 이사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소년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해 계시는 피해 가정에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수해를 입은 주민들은 “손이 모자라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판에 힘센 청소년들이 와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너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소년들은 “자신들도 사회의 도움만 받다가 남을 도울 수 있었고,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라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으며, 좀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자 : 유미연    작성일 : 23-07-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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