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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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호관찰소, 저장강박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지난 4일 저장강박으로 온갖 생활 쓰레기가 적치되어있는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가정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보호관찰소 직원 등 10여 명이 다 함께 힘을 모아 방안과 주방, 거실 등에 쌓여 있던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주변 청소와 정리 정돈 등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가 저장강박으로 각종 생활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자녀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점을 발견, 서울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의뢰로 피해 아동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대상자는 우울증 등으로 무엇이든 버리지 못하고 보관하는 습성이 생겨 어느새 집이 쓰레기 지옥이었다. 집에 방치된 쓰레기를 보고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 막막했다.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보호관찰소에 고맙습니다라고 표현했다.

 

윤태영 소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다행이다. 보호관찰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 : 유미연    작성일 : 23-07-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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